통영 삼칭이해안길 코스 소요시간 | 자전거 타고 걷기 좋은 감성 해안길

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푸른 바다를 따라, 자전거로 여유롭게 달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분들께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한 삼칭이해안길입니다! 이 길은 걷기에도 무리가 없고,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거나, 연인과 데이트하기에도 너무 좋은 장소예요.

게다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답게, 작은 섬들이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답니다. 오늘은 삼칭이길의 전체 코스와 소요시간은 물론, 전설이 담긴 명소들과 라이딩 포인트까지 낭만 가득하게 안내드릴게요!

사진 = 통영관광

📋 목차▼

• 1. 도남관광지 → 수륙해수욕장 🚴‍♀️
• 2. 수륙해수욕장 → 낚시공원 🎣
• 3. 낚시공원 → 삼칭이바위길 🪨
• 4. 삼칭이바위길 → 통영마리나 🛥️
• 5. 접근성 & 편의시설 정보 🧻
• 6. 삼칭이바위에 담긴 전설 🌠
• 7. 자주 묻는 질문 ❓
• 8. 마무리하며 🏁

1. 도남관광지 → 수륙해수욕장 🚴‍♀️

사진 = 통영관광

삼칭이해안길의 시작은 도남관광지입니다. 이곳은 통영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뷰포인트로, 자전거를 대여해서 출발하기 딱 좋은 장소예요! 여기서 1.2km 정도 이동하면 수륙해수욕장에 도착하는데요, 평균 소요시간은 약 20분 정도로, 풍경을 즐기며 천천히 달리기에 딱 좋은 거리랍니다. 길이 잘 포장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고, 오른쪽으로는 바다, 왼쪽으로는 야트막한 언덕이 펼쳐지는 풍경은 정말 감성 그 자체입니다. 💙

2. 수륙해수욕장 → 통영낚시공원 🎣

낚시공원으로 가는 부유교 / 사진 = 통영관광

수륙해수욕장에서 다음 코스는 통영낚시공원입니다. 이 구간은 약 1km 거리로, 도보 기준 1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어요.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이동하면 5~7분 정도 소요되며, 중간중간 멈춰 바다를 감상하거나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특히 이 구간은 해안선 바로 옆을 지나는 구간이기 때문에 마치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낚시공원에 도착하면 바다 한가운데에서 낚시도 체험할 수 있고,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은 포인트랍니다!

3. 통영낚시공원 → 삼칭이바위길 🪨

삼칭이바위길 / 사진 = 통영관광

통영낚시공원에서 조금만 더 가면 삼칭이바위길에 도착합니다. 거리로는 약 800m, 도보로는 10분 내외 코스예요. 삼칭이바위길은 그 이름처럼, 전설이 담긴 독특한 바위를 볼 수 있는 길로 해안선을 따라 걷거나 달리다 보면 복바우(삼칭이 바위)를 만나게 됩니다. 바위 주변은 바다와 하늘, 그리고 작은 섬들이 어우러져 사진 찍기에 정말 좋은 뷰를 자랑하며,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로 분위기가 아늑하답니다. 짧지만 가장 인상 깊은 구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4. 삼칭이바위길 → 통영마리나 🛥️

사진 = 통영관광

삼칭이길의 마지막 구간은 이운마을부터 통영마리나(금호리조트)까지입니다. 이 코스는 가장 긴 4.3km 구간으로, 자전거로 이동 시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돼요. 길은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어 체력 부담이 크진 않지만, 중간중간 전망 좋은 포토존이나 쉼터가 많아 쉬엄쉬엄 라이딩하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구간이랍니다. 이 구간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한산도와 바다 풍경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달리는 것! 지루할 틈 없이 통영의 바다 풍경을 한껏 누릴 수 있는 핵심 구간이에요.

5. 접근성 & 편의시설 정보 🧻

항목	내용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접근로	무장애 경사로 설치 (휠체어 가능)
출입통로	주출입구 경사로 확보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 구비
자전거	대여소 있음, 코스 따라 라이딩 가능

💡 TIP: 자전거는 도남관광지 주변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왕복보다는 편도 코스로 여유롭게 이동 후 마리나 근처에서 택시 이동도 고려해 보세요.

6. 삼칭이바위에 담긴 전설 🌠

사진 = 통영관광

삼칭이길이라는 이름, 어디서 왔을까요? 그 중심에는 바로 삼칭이바위에 얽힌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오래전,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3명과 옥황상제의 근위병 3명이 지상에서 사랑에 빠졌다고 해요. 하지만 이 사랑은 금기였고, 결국 이 사실이 발각되면서 하늘의 노여움을 산 그들은 벼락을 맞아 돌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삼칭이바위는 바로 그 슬픈 사랑의 흔적이라는 전설이 남아 있어요. 낭만적인 해안길을 걷다 이 바위를 만나는 순간, 잠시 그 사랑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

Q1. 삼칭이길 전체 소요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전체 구간(약 7.3km)은 자전거로 약 2시간 내외 소요되며, 중간 정차 시간을 포함해 2~3시간 잡는 것이 좋아요.

Q2.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네! 도남관광지 근처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으며,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어 편리해요.

Q3. 도보로도 전 코스를 즐길 수 있나요?

물론 가능합니다! 다만 도보는 3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니 운동화 착용은 필수예요.

Q4. 길이 험하거나 위험한 곳은 없나요?

전 구간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로 분리되어 있어 안전하며, 경사도 낮아 초보자도 걱정 없어요.

Q5. 아이들과 함께해도 괜찮은가요?

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고, 구간별로 쉬는 장소와 볼거리가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Q6. 삼칭이바위 전설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복바우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바위 주변에 설화를 소개하는 설명도 있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8. 마무리하며 🏁

사진 = 통영관광

푸른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길, 슬픈 전설을 간직한 삼칭이바위, 그리고 통영의 바다 내음 가득한 그 길 위에서 여러분만의 소중한 여행의 조각을 담아보세요. 삼칭이길은 길 자체도 아름답지만, 걸음마다 전해지는 스토리와 감성은 분명 잊지 못할 여행의 기억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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