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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 여행

장흥 가볼만한곳, 소등섬 | 호롱불처럼 따뜻한 소원의 섬

by jorddan 2026. 1. 25.

잊지 못할 여행지는 때때로 아주 작고 고요한 곳에서 시작되곤 하죠. 오늘 소개할 전라남도 장흥의 소등섬이 바로 그런 곳이에요.

먼 바다를 향해 떠난 가족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호롱불을 밝혔던 간절한 마음이 깃든 섬, 그리고 썰물 때면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로운 풍경까지!

누구나 한 번쯤은 소원을 빌고 싶어지는 이곳. 사진 명소이자 소원 명당으로 알려진 장흥 소등섬으로 지금 저와 함께 걸어가 보실래요?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황재순

1. 소등섬의 이름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소등섬’이라는 이름은 단순히 예쁜 이름이 아니에요. 먼바다로 고기잡이를 떠난 남편과 가족을 기다리던 마을 사람들이 밤새 호롱불을 밝혀 무사 귀환을 빌던 마음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바다를 향해 반짝이던 그 불빛이 지금은 관광객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고 있는 듯하죠. 그래서인지 이곳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소원을 빌며 섬을 바라보거나, 직접 걸어 들어가 조용히 염원을 담고 오곤 한답니다.

2.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는 순간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소등섬은 하루에 2~3번 썰물이 시작되면 바닷물이 갈라지듯 물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어요.

장흥군 용산면 남포마을 앞 해안에서 5분 정도 걸어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누구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구간이죠.

이 길을 따라 걸으면 마치 바다를 걷는 듯한 신비한 느낌이 들고, 섬에 직접 발을 디뎌볼 수 있는 드문 경험이 가능해요.

⚠️ 주의: 물때는 매일 달라지므로 방문 전 조석 시간표를 꼭 확인하고 움직이셔야 안전합니다!

3. 일출·일몰 포토스팟으로의 매력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소등섬은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일출 명소예요. 득량만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소등섬 위를 붉게 물들이며 마치 염원을 담은 촛불처럼 느껴지는 장면이 펼쳐지거든요.

특히 조형물과 함께 프레임을 맞추면 하늘, 바다, 섬, 소망이 한 장에 담긴 감성 가득한 사진이 완성됩니다.

추천 시간: 일출은 오전 6~7시, 일몰은 오후 5~6시 사이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하늘 색감이 오묘하게 바뀌는 그 시간대를 꼭 노려보세요!

4. 정남진 조형물과 당 할머니의 전설 🐢

소등섬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여러 상징적인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요.

먼저 눈에 띄는 건 정남진 표지석. 1996년, 우리나라 육지의 가장 남쪽 정중앙 지점이라는 의미로 세워진 이 표지석은 지역의 상징이자 인증샷 포인트입니다.

그 외에도 장수·부를 뜻하는 거북과 돼지 모양의 구돈산, 도투곶이, 그리고 등불·희망·소원을 의미하는 ‘천지인’ 조형물, 마지막으로 소원 제단과 당 할머니 상이 섬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어 이곳이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마음으로 염원하는 장소</b임을 느낄 수 있어요.

5. 소등섬 방문 전 체크리스트 📝

  • 📍 주소: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 산225
  • 🕒 개방시간: 연중무휴, 상시 개방
  • 💧 포인트: 하루 2~3회, 바닷물이 갈라지는 썰물 시간 확인 필수
  • 👟 신발: 바닷길을 걷기 좋은 운동화나 샌들 착용 권장
  • 📸 필수품: 삼각대 & 스마트폰 or 카메라 (일출/일몰 대비)
  • 🅿️ 주차: 무료 주차 가능 (인근 남포마을 부근)

💚 핵심 팁:
바닷길은 짧은 시간만 열리니 미리 현장 도착해 여유롭게 사진 찍고 걸어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6.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소등섬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나요?

아니요! 썰물 때 바닷길이 열려 도보로 들어갈 수 있어요.

Q2. 소등섬까지 가는 길은 미끄럽진 않나요?

바닥이 갯벌과 자갈로 구성되어 있어 미끄러울 수 있어요. 미끄럼 방지 신발이 좋습니다.

Q3. 소등섬은 얼마나 걸어가야 하나요?

물길이 열리면 약 5분 정도 천천히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어요.

Q4.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도 입장이 가능한가요?

상시 개방이므로 시간 제약은 없지만, 물길이 열리는 시간과 겹쳐야 입장이 가능해요.

Q5. 소원을 비는 제단이 따로 있나요?

네! 섬 맞은편에 당 할머니 상과 제단이 마련되어 있어 조용히 기도하는 분들도 많아요.

Q6. 아이들과 방문해도 안전한가요?

네, 어린이와도 방문 가능하지만 갯벌과 물길 특성상 보호자의 동반이 꼭 필요합니다.

7. 마무리하며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오늘은 장흥의 숨은 보석 같은 명소, 소등섬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어요.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로운 순간, 가족을 향한 따뜻한 소망이 담긴 이름, 일출과 일몰을 고요히 품는 섬… 여행지 이상의 감동을 주는 곳이었죠.

여러분도 언젠가 마음 한구석이 소원으로 가득할 때, 이곳 소등섬에서 잠시 멈추어 하늘을 향해 간절한 마음을 띄워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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