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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여행

경주 벚꽃 명소, 아사달 아사녀 설화가 깃든 '영지 둘레길'

by jorddan 2026. 3. 21.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경주 벚꽃 여행이죠. 보문단지나 대릉원처럼 유명한 벚꽃 명소도 좋지만, 조금 더 조용하고 한적한 벚꽃길을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혹시 사람들로 붐비는 벚꽃 명소 대신 호수 둘레를 따라 벚꽃 터널을 걸을 수 있는 숨은 명소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영지 둘레길입니다. 이곳은 고요한 못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봄이 되면 벚나무 가지가 길 위로 드리우며 아름다운 벚꽃 터널을 만들어 냅니다.

 

특히 이곳에는 아사달과 아사녀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어 자연 풍경뿐만 아니라 경주의 역사와 설화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오늘은 경주 벚꽃 명소로 떠오르는 영지 둘레길의 매력과 여행 팁을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사진 = 경주문화관광

1. 영지 둘레길 소개 🌸

사진 = 경주문화관광

경주에는 보문단지나 대릉원처럼 유명한 벚꽃 명소가 많지만, 조용히 산책하며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벚꽃 명소도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영지 둘레길입니다.

 

영지는 잔잔한 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책 공간으로, 이곳에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아사달과 아사녀의 설화가 깃들어 있습니다. 연못 이름 역시 ‘그림자 영(影)’자를 사용하여 탑의 그림자가 비칠 것이라 믿었던 이야기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집니다.

현재 이곳에는 설화를 테마로 한 영지 설화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연못을 따라 걷기 좋은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어 경주의 자연과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요한 연못 위에 비친 벚꽃과 함께, 경주의 또 다른 봄을 만날 수 있는 길.”

2. 위치 및 기본 정보 📍

영지 둘레길은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에 위치해 있으며 영지 설화 공원을 중심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심의 벚꽃 명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편이라 벚꽃 시즌에도 여유롭게 꽃놀이를 즐기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분 내용
위치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1261-1
관람료 무료 이용
이용시간 상시 개방
주차 영지 설화 공원 주차장 이용 가능 (무료)
벚꽃 개화 시기 4월 첫째 주 전후

💡 TIP
영지 둘레길은 경주 시내 벚꽃 명소보다 개화 시기가 약간 늦은 편이라 벚꽃 시즌 후반에도 비교적 여유롭게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영지 벚꽃길의 매력 🌺

사진 = 경주문화관광

영지 둘레길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벚꽃 터널 산책로입니다. 둘레길 구간 중 일부에서는 벚나무들이 길 양쪽에서 가지를 드리우며 마치 자연이 만든 꽃 터널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특히 이곳의 벚나무는 비교적 키가 낮고 가지가 풍성한 형태라 산책길 위로 꽃가지가 자연스럽게 드리워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벚꽃이 만개한 시기에는 걷기만 해도 마치 벚꽃 속을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심의 유명 벚꽃 명소에 비해 방문객이 적은 편이라 조용하고 여유로운 벚꽃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 핵심 포인트
✔ 연못을 따라 이어지는 호젓한 산책로
✔ 벚꽃 터널을 이루는 둘레길 구간
✔ 경주 시내보다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벚꽃 명소

4. 아사달 아사녀 설화 이야기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영지 둘레길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곳에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아사달과 아사녀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가 깃들어 있습니다.

 

백제의 이름난 석공 아사달은 신라로 건너와 불국사의 석탑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작업에 몰두하게 됩니다. 그를 그리워한 부인 아사녀가 남편을 찾아왔지만 석탑이 완성되기 전에는 만날 수 없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또한 탑이 완성되면 근처 연못에 탑의 그림자가 비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사녀는 그 그림자를 보기 위해 연못가에서 남편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끝내 탑의 그림자는 비치지 않았고 기다림에 지친 아사녀는 연못에 몸을 던졌다고 전해집니다. 뒤늦게 이 소식을 들은 아사달이 달려왔지만 이미 부인은 세상을 떠난 뒤였습니다.

슬픔에 잠긴 아사달은 연못 옆 바위에서 부인의 모습을 본 듯하여 그 자리에서 불상을 조각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 이야기가 바로 경주에 전해 내려오는 아사달 아사녀 설화입니다.

“잔잔한 연못에 깃든 슬픈 사랑 이야기, 영지 둘레길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오래된 설화를 간직한 공간입니다.”

5. 벚꽃 개화 시기와 방문 팁 🌸

영지 둘레길의 벚꽃은 보통 4월 첫째 주 전후에 가장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경주 시내 중심 벚꽃 명소보다 개화 시기가 약간 늦은 편이라 벚꽃 시즌 후반에도 꽃놀이를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둘레길 일부 구간에서 벚나무 가지가 길 위로 자연스럽게 드리워지며 마치 벚꽃 터널을 걷는 듯한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또한 이곳은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은 편이라 붐비는 벚꽃 명소 대신 조용한 꽃놀이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추천되는 장소입니다.

💡 TIP
벚꽃 사진을 찍기 좋은 시간은 아침이나 해 질 무렵입니다. 사람이 비교적 적고 햇빛이 부드러워 감성적인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6. 여행 꿀팁 💡

사진 = 경주문화관광

영지 둘레길을 더욱 즐겁게 여행하기 위해 몇 가지 팁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이곳은 연못 주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이기 때문에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즐기는 여행 방식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1. 편한 신발 준비 - 둘레길 산책 코스이기 때문에 걷기 편한 신발이 좋습니다.
  2. 평일 방문 추천 - 주말보다 방문객이 적어 더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3. 사진 촬영 포인트 찾기 - 벚꽃 가지가 길 위로 드리워진 구간에서 촬영하면 아름다운 벚꽃 터널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4. 설화 공원 함께 둘러보기 - 영지 설화 공원을 함께 둘러보면 여행의 재미가 더욱 풍부해집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

Q1. 영지 둘레길은 언제 방문하면 벚꽃을 볼 수 있나요?

영지 둘레길의 벚꽃은 보통 4월 첫째 주 전후에 개화합니다. 경주 시내 벚꽃 명소보다 개화 시기가 약간 늦은 편이라 벚꽃 시즌 후반에도 비교적 여유롭게 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Q2. 영지 둘레길은 입장료가 있나요?

아니요. 영지 둘레길은 무료로 이용 가능한 산책 명소입니다. 연못 주변 산책로를 자유롭게 걸으며 벚꽃과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Q3. 주차는 어디에 하면 되나요?

영지 둘레길을 방문할 때는 영지 설화 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둘레길과 가까워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Q4. 산책 코스는 얼마나 걸리나요?

영지 둘레길은 연못 주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로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면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사진 촬영과 휴식을 함께 즐기면 조금 더 여유로운 산책 시간이 됩니다.

Q5. 사진 촬영하기 좋은 장소가 있나요?

둘레길 구간 중 벚꽃 터널처럼 가지가 드리워진 구간이 대표적인 촬영 포인트입니다. 벚꽃이 만개한 시기에는 길 위로 꽃이 드리워져 아름다운 벚꽃 산책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Q6. 영지 둘레길은 사람이 많은 편인가요?

경주의 대표 벚꽃 명소인 보문단지나 대릉원에 비해 비교적 한적한 편이라 여유로운 벚꽃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되는 장소입니다.

8. 마무리하며 🌿

경주에는 아름다운 벚꽃 명소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영지 둘레길은 조금 더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잔잔한 연못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길과 벚나무 가지가 길 위로 드리워지는 벚꽃 터널, 그리고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아사달과 아사녀의 설화까지 자연과 이야기, 그리고 경주의 역사적인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곳은 경주 시내의 유명 벚꽃 명소보다 조금 더 한적하고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장소라 조용한 봄 산책을 원하는 분들에게 더욱 추천되는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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